[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메디톡스의 국내 판매 법인 메디톡스코리아는 발기부전 치료 용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시판 허가를 받은 에이치엔티메디칼의 체외충격파 의료기기 '케어웨이브(CAREWAVE)'를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케어웨이브. [사진=메디톡스코리아] |
케어웨이브는 마그네틱 방식의 의료기기다. '저강도 에너지 체외충격파(LI-ESWT)'로 남성 음경에 약한 충격을 줘 세포에 미세한 외상을 유도해 자연 발기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술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치료부위를 다양화했다.
체외충격파 의료기기를 이용한 발기부전 치료는 해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치료 과정에서 통증이 거의 없고 입원도 불필요한 치료법이기 때문이다.
오경석 메디톡스코리아 영업본부 이사는 “케어웨이브는 국산 체외충격파 의료기기 중 최초로 발기부전치료 용도로 허가를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활발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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