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람이 칩인샷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라이언 파머가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을 확정 짓고는 양 팔을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욘 람과 라이언 파머가 그린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욘 람과 라이언 파머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뉴올리언스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욘 람과 라이언 파머 팀이 취히리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욘 람(24·스페인)과 라이언 파머(42·미국)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TPC 루이지애나(파72/7341야드)에서 끝난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써냈다.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두 선수는 3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람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3승을, 파머는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는 총 80팀이 출전해 1·3라운드는 포볼(각자의 볼로 치고 좋은 스코어 기록하는 베스트볼), 2·4라운드는 포섬(한 개의 볼을 파트너 2인이 서로 번갈아 치는 얼터네이트 샷) 방식으로 열렸다.
이경훈(28·CJ대한통운)은 1위 팀에 5타 뒤진 공동3위를 기록, 커리어 두번째 톱10에 진입했다.
김민휘(27·CJ대한통운)와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공동37위를 기록했고, 최경주(49·SK텔레콤)와 강성훈(32·CJ대한통운), 배상문(33)과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컷 탈락했다. 2019.04.29.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