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오산시가 25일 시청 광장에서 진행한 채용박람회에서 제조 및 생산, 서비스, 사무직 등 84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오산시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신대가 함께한 이번 박람회에는 경동나비엔, 이화다이아몬드, 쿠팡 등 총 30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이 참여했다.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
당일 참여한 500여 명 중 310명에게 제조 및 생산, 서비스, 사무직 등 취업을 알선해 재면접을 포함한 84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각 업체 부스마다 취업정보, 상담,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입사서류 컨설팅, 취업카드, 지문인적성검사 등을 지원했으며 경기비정규직단체의 노동상담,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여성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이 적성에 맞는 기업과 인연 맺기를 기대한다"며 "면접응시자 가운데 채용이 안 된 분에 대해선 관내·외 기업 및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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