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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 1년] ⑤지난해 남북 회담 36회…주민 왕래는 75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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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3회‧고위급회담 5회 등 총 36회
정치‧경제‧군사‧사회 및 문화 등 분야도 다양
2019년 들어선 인적 교류 주춤‧회담도 0회
靑 “4차 남북정상회담 등 필요한 것 다 해야”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두 손을 맞잡고 군사분계선(MDL)을 넘나들었던 지난해 1차 남북정상회담을 기억하시나요.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남북 정상이 첫 발걸음을 뗐던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남북 정상은 회담의 결과물인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그간의 전쟁위험의 긴장감을 누그러뜨리고 ‘한반도 평화의 봄’을 위한 여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뉴스핌>은 4.27 판문점선언 채택 1년을 맞아 의미와 성과를 짚어보고 아직 남아있는 과제를 진단하는 기획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판문점선언이 채택된 2018년, 남북 관계는 약 10여년 만에 겨울을 벗어나 봄을 맞았다.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공동 입장과 여자 하키 부문 단일팀 구성을 시작으로 4월과 5월의 판문점 정상회담, 9월 평양정상회담, 그리고 군사‧보건‧산림‧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 회담까지 남북은 쉴 새 없이 회담을 열고 인적 교류를 하며 대화의 장을 열었다.

판문점선언 채택 1년을 하루 앞둔 지금, 지난해 남북 대화의 발자취와 인적 교류 현황을 자세히 살펴본다.

'2019 통일백서'에서 공개된 2018년 남북 회담 개최 현황 [자료=통일부]

◆ 2018년 남북 회담 36회 중 19회가 정치 분야…판문점선언 관련 회담만 7회
    군사 회담도 지난 10년 중 가장 많이 개최…사회‧문화 회담도 7회

통일부가 지난 3월 발간한 ‘2019 통일백서’에 따르면 남북은 2018년 한 해 총 36회의 회담을 개최했다. 분야 별로 보면 정치 19회, 군사 4회, 경제 4회, 인도적 분야 2회, 사회‧문화 7회였다.

정치 분야 회담 개최 횟수가 압도적으로 높은 이유는 4.27 판문점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 및 실무회담 개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3월 29일 남북정상회담 준비 남북고위급회담을 시작으로 세 차례의 의전‧경호‧보도 분야 실무회담(4월 5일, 4월 18일, 4월 23일), 두 차례의 통신 분야 실무회담(4월 7일과 4월 14일) 등 4.27 판문점 정상회담을 앞둔 4월에만 남북은 5차례의 회담을 개최했다.

이후 6월 1일에도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렸던 것을 감안하면 판문점선언 혹은 4.27 판문점 정상회담과 연관된 각급 회담(7회)이 정치 분야 회담 19회 중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판문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난해 10월 26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북쪽 통일각에서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오른쪽)과 북쪽 수석대표 안익산 중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종결회의가 열리고 있다.

군사 분야의 회담은 제8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6월 14일), 제9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7월 31일), 제40차 남북군사실무회담(9월 13~14일), 제10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10월 26일) 등 4차례였다.

남북은 앞서 4.27 판문점선언을 통해 국방부장관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회담을 자주 개최하고 5월 중에 먼저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자는 데 합의했다.

물론 국방부장관회담을 열지는 못했고 장성급 군사회담도 약속했던 5월이 아닌 6월에 열렸다.

하지만 최근 10년 간 추이와 비교할 때(2009년 0회, 2010년 1회, 2011년 1회, 2012~2013년 0회, 2014년 1회, 2015~2017년 0회, 2018년 4회) 확실한 증가 추세를 나타낸 것은 분명하다.

사회‧문화 분야 회담도 7차례 열렸다. 정치 분야 회담 다음으로 많은 회담이 열린 분야가 바로 사회‧문화 분야였다.

특히 1월 15일의 북측 예술단 파견을 위한 남북실무접촉과 예술단 평양 공연 관련 남북 실무접촉(3월 20일) 등을 통해 남북의 예술단, 가수들은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도 남북은 산림‧도로‧철도 등 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분과회담(총 4차례)과 남북적십자회담(6월 22일), 보건의료협력 분과회담(11월 7일) 등 인도적 지원 분야 회담(총 2차례)을 통해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솔껍질깍지벌레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인 방제약제 등을 북한에 보내주기도 했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이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방남 일정을 모두 마친 뒤인 지난해 2월 12일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북으로 돌아가고 있다.

◆ 남북 회담 36회 개최 영향으로 남북 주민 왕래도 1년 만에 급증
    2017년 115명→2018년 7498명

각종 회담 개최 및 인적‧물적 교류를 하다 보니 지난해 약 7500명의 남북 주민이 서로 왕래했다.

통일부가 ‘e-나라지표’에 지난 3월 공개한 ‘남북인적왕래현황’에 따르면 2018년 한 해에만 총 7498명의 남북 인적교류가 발생했다.

물론 이는 최근 10여년, 즉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보다는 적은 수치다. 노무현 정부에서 이명박 정부로 넘어갔던 2008년 역대 정부를 통틀어 가장 많은 18만 6775명의 남북 주민이 왕래했다.

남북 관계가 경색됐다고 평가되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인 2010년이나 2016년에도 각각 13만 251명, 1만 4787명의 남북 인적 교류가 있었다.

다만 남북 인적 교류가 급감했던 2017년(115명)에 비해서 인적교류 수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북이 지난해에만 36차례의 회담을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이 지난 2월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만나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3자 회동을 갖고 2020년 도쿄 올림픽 남북 단일팀 출전에 합의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2019년 들어선 남북 인적교류 주춤‧회담은 한 차례도 못 열려
    靑, 4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주춤한 남북 인적 교류 다시 불붙을까

이렇게 활발한 교류를 했던 2018년을 지난 지금은 어떨까.

우선 2019년 남북인적 교류현황은 지난해에 비해서는 다소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의 ‘남북인적왕래현황’에 따르면 남북은 1월에 177명, 2월에 336명이 서로 왕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018년 1월 228명, 2018년 2월 494명)에 비해 약간 줄어든 수치다.

회담 개최 현황은 더 심각하다. 2019년 들어 단 한 차례의 회담도 열리지 못했다. 지난해 36차례 회담을 개최하며 논의했던 사안들도 현재는 모두 ‘올 스톱(All Stop)’된 상태다.

특히 지난달 초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후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3월내로 남북군사회담을 개최해 9.19 군사합의 이행 등을 논의하겠다”고 했지만 남북군사회담은 끝내 열리지 못했다.

지난해 9.19 군사합의 채택으로 남북이 함께 추진하기로 했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자유왕래, 남북 공동유해발굴, 한강 하구 공동이용 등도 무기한 연기되거나 남측 단독으로 추진 중이다.

문화 부문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이 지난 2월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만나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3자 회동을 갖고 2020년 도쿄 올림픽 남북 단일팀 출전에 합의하기도 했지만, 이 마저도 북측이 단일팀 구성을 위한 실무회담에 응하지 않아 도쿄올림픽 단일팀 구성이 무산될 위기다.

국방부, 문체부 등에 따르면 우리 측은 북측에 각 분야 실무회담 개최를 문서 등의 형태로 계속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북측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개최 예정인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 행사도 남측 단독으로 치러질 것이 유력하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 24일 “지난 월요일(22일)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행사 관련 북측에 개최사실을 통지했지만 북측의 반응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지난해 4월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앞마당에서 남북공동성언인 '판문점 선언' 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가 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판문점선언 1년을 이틀 앞둔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 4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4차 남북정상회담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것”이라며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다 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북러정상회담을 가졌다. 5월께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도 점쳐지고 있다. 청와대의 바람대로 4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려 주춤한 남북 교류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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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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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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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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