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기아차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941억원으로 전년대비 94.4% 증가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12조 4444억원(전년비 0.9%↓), 당기순이익은 6491억원(50.3%↑)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 등 일부 지역 판매 감소와 RV 주력 모델 노후화로 인해 매출액은 소폭 줄어들었으나, 판매단가 상승과 북미 수익성 개선 및 통상임금 소송 충당금 환입 등에 따른 매출원가 감소로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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