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겨울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동절기 생활요금체납가구 일제조사로 43세대의 이웃에게 맞춤형 급여 등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으며 23일 현재까지 15세대를 찾아내 긴급급여 및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맞춤형 복지급여 및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신청했으나 기준 부적합 등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된 102세대 및 장기요양서비스 등급외 C판정을 받은 39세대 등 총 141세대에 대한 일제조사를 6월말까지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완전해소에 나선다.
삼척시 관계자는 “희망이 넘치는 복지 삼척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기획 조사를 실시함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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