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하늬 기자 = 정세균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고(故) 김홍일 전 의원을 조문했다.
22일 오후 정 의원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위치한 고 김홍일 전 의원의 빈소를 찾았다.
정 의원은 "김홍일 선배가 그간 고생을 많이 하셔서 편안히 하늘 나라로 가신 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고인이 되신 게 섭섭하기는 하지만, 일흔 넘겨 가셔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와서 조문을 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것이 참 고마운 일이었다"라며 "저는 마치 유족의 일원인 것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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