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위원회) 산하 '국민연금개혁과 노후소득보장특별위원회'(이하 연금개혁특위)는 22일 오전 제1차 간사단 회의를 개최해 운영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본위원회에 의결을 요청하기로 했다.
연금개혁특위 간사단은 총 7명으로 장지연 위원장(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류기정 한국경총 전무, 문유진 복지국가 청년네트워크 대표,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 류근혁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 윤홍식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노사정대표자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0.12 leehs@newspim.com |
이번 연장은 지난 4월19일 제16차 전체회의에서 제시된 제안으로, 연장 여부에 대해 간사단 회의에 위임한 바 있다.
연금개혁특위는 지난해 10월 30일 발족해 현재까지 총 16차례 전체회의를 개최해 국민연금과 노후소득보장에 관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해왔다. 논의 종료시한은 오는 4월29일까지이다.
연금개혁특위는 운영기간 연장이 의결되면, 현재까지 확인된 각 주체들의 입장을 최대한 조해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집중 논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