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갈 '파트너기업'에 ㈜삼녹을 신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지역 최대 선박 도장·도금 협력기업인 ㈜삼녹(경남거제시 연초면 오비리 소재)은 녹록치 않은 조선·해양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업 집중도를 발휘해 사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왼쪽)이 22일 경남 거제시 소재 ㈜삼녹 이헌국 대표이사에게 파트너기업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2019.4.22. |
최근 들어 조선 경기가 소폭 개선됨에 따라 수주 물량이 증가해 매출 성장성이 뚜렷해졌다.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은 이날 ㈜삼녹의 파트너기업 '파트너기업 현판식'에 직접 참석해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BNK경남은행 기업고객은 우대제도 운영 지침에 따라 우량업체임직원대출, 무빙뱅크 우선지원, BNK경남은행 주관 각종 교육 및 세미나 우선 초청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삼녹 이헌국 대표이사는 "BNK경남은행 파트너기업으로 ㈜삼녹이 선정됐다는 소식은 분명 임직원 모두에게 힘이 되는 기쁜 일"이라며 "㈜삼녹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조선·해양 분야 동종·이종업체로 뒤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올해 첫 파트너기업으로 선정된 ㈜삼녹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거제 지역경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조선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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