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벚꽃 행렬에 다채로운 빛과 음악이 조화 이뤄
[서울=뉴스핌] 박우진 수습기자 = 오크밸리 리조트가 야간 꽃놀이 행사인 '소나타 오브 라이트'를 운영한다.
오크밸리 리조트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해 있는데 이 곳은 수도권에 비해 벚꽃 개화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으며 리조트 안에 골프 코스와 단지 내 산책로에 펼쳐진 분홍빛 벚꽃 물결이 장관을 이뤄내 벚꽃 나들이를 즐기려는 관람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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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 리조트 내 산책로 '숨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숲 속에 조명을 쏘아 올리는 야간 3D 라이팅쇼로, 1.4Km의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벚꽃 행렬이 다채로운 빛과 음악과 어우러져 봄 밤의 낭만을 연출해낸다.
여기에 주요 행사인 '숲 속의 오케스트라'는 연못과 계곡의 물소리, 꽃비와 숲을 배경으로 입체적인 3D 라이팅쇼를 구현해내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벚꽃이 진 후에는 연산홍 및 각종 야생화가 피어나 5월까지도 야간 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26일부터 하상욱 시인과 컬래버레이션한 네온사인 로드가 추가돼 하상욱 시인의 감성이 담긴 글귀를 네온 아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기념해 현장에서 '소나타 오브 라이트' 연간 회원권도 판매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성인 1만 6000원, 어린이 1만 2000원이며 BC카드 QR결제, 투숙객 및 기타 할인 적용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가능하며, 연간 회원권은 1인 5만원으로 동반 1인 입장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