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광주광역시와 지역 단체들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7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 본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 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9개 기관·단체와 ‘안전문화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해양에너지,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등 9개 기관·단체가 ‘안전문화운동 업무협약’을 체결을 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문화 3·3·3운동에 기관 및 단체가 동참해 대대적으로 확산시켜 시민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안전교육 △안전취약계층 안전점검 및 개선 △안전문화 캠페인과 홍보 등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용섭 시장은 “올해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각 기관·단체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안전점검 등 일상적 활동을 통해 안전실천이 생활화되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기관 대표로 참석한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공공기관·단체가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안전문화 3·3·3운동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실현을 위한 자료 제공, 사회공헌활동 홍보 등에 필요한 행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js34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