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다음 달 17일부터 시작하는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에 젊은 층을 겨냥해 ‘2019 로즈런(ROSE R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 로즈런대회 개최 포스터 [사진=곡성군 ] |
광주전남 지역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로즈런’은 오는 5월18일 토요일 오후 3시30분 곡성레저문화센터 광장에서 시작한다. 로즈런에서는 신나는 디제잉과 함께 참가자들은 빨강, 노랑, 파랑, 초록색 등 색색의 컬러 파우더를 던지고 맞으며 신나는 색깔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레이스가 끝나는 축제장 중앙무대에서는 그룹 ‘코요태’의 특별공연도 준비된다.
코스는 곡성읍내를 지나 장미축제장까지 4km 구간에서 진행되며, 전국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로즈런 참가자들의 열기로 장미축제장은 물론 코스에 포함된 거리 곳곳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즈런 참가신청은 전화(070-5089-1756)와 인터넷(www.rosecolorrun.com)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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