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보건소는 지난 5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의료불편 해소와 신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틀니를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 5일 발생한 동해시 망상동 산불 [사진=이형섭 기자] |
16일 시에 따르면 틀니 무료지원은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사전에 조사해 지원하는 맞춤형 생활 복지지원 물품 중 하나로 이재민 4명에게 동해시 치과 의사협회의 협조로 틀니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동해시 보건소는 이재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한방진료, 심리상담, 고혈압·당뇨 검사 등 맞춤형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 소장은 “산불 피해주민들이 하루 속히 안정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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