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은 농촌 복지여건 개선을 통한 행복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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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청] |
15일 군에 따르면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계획영농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을공동급식지원 희망마을을 신청 받아 10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마을공동급식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동급식시설 운영관리 및 식품위생 안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일부를 연간 50일 범위 내에서 500만원까지 총 50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의 효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농번기 가사와 농사일을 함께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중식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고 농업인 건강증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농업·농촌의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