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농업회사법인 (주)꾸러미가 노암산업단지 3지구 부지에 70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까지 김부각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혁렬 (주)꾸러미 대표는 이날 투자협약식을 갖고 노암산업단지 3지구 7810㎡에 내년 상반기까지 김부각 생산시설을 마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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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회사법인 (주)꾸러미 남원 노암산업단지 70억 투자 협약식 모습[사진=남원시청] |
이혁렬 대표는 지난 2018년 7월 해외 바이어로부터 김부각 수출을 요청받고 김부각 제조시설을 직접 투자하기로 하고 자동화 라인 기획을 시작으로 올해 2월 제조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주)꾸러미는 이번 투자로 연간 100억원 매출과 15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