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원산지 표시 기준 및 표시방법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농산물 및 가공품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앞서 23명의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위촉해 지난 1월부터 월 2회씩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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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산물원산지 표시 매뉴얼 모습 [사진=김제시청] |
시는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통해 매뉴얼을 배부하여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은 FTA에 의한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질낮은 외국산 농산물이 무분별하게 들어와 우리 농산물로 둔갑해 식탁 위를 어지럽히는 현실에 맞서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표시 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먹거리 유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