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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양호한 중국 수출 지표에 상승…실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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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중국 수출 지표가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중국 경제 둔화를 우려하던 시장 참가자들을 안심시켰다. 투자자들은 이날 본격적으로 시작한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주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날보다 0.62포인트(0.16%) 상승한 387.53에 마감했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9.11포인트(0.26%) 오른 7437.06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4.73포인트(0.54%) 상승한 1만1999.93에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16.98포인트(0.31%) 오른 5502.70으로 집계됐다.

부활절과 일본 증시 휴장을 앞둬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와 실적 발표에 주목했다.

중국의 무역 수지 지표는 금융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3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하며 5개월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 8.7%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스프레덱스의 코너 캠벨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시장은 중국 무역지표의 부정적인 요소를 털어버린 것으로 보이지만 거래가 적은 한 주 막바지 약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1분기 기업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편입 기업들의 주당 순익이 1년 전보다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전략가들은 기업들이 실적 전망치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가이던스가 개선될 경우 주식시장에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 의료 장비 회사 칼 자이스 메디텍의 주가는 회계연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9% 증가했다는 잠정 발표로 7.43% 상승했다.

영국에 상장된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플러스500의 주가는 1분기 매출 감소 소식으로 31.19% 급락했다. 베렌버그는 플러스500에 대한 투자 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도 내렸다. CMC마켓과 IG그룹홀딩스의 주가 역시 각각 2.27%, 0.35% 하락했다.

미국 약국 체인 라이트에이드가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의 주가는 0.11% 상승했으며 임페리얼브랜즈의 주가는 0.38% 내렸다.

유로/달러 환율은 0.52% 오른 1.1312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6.6bp(1bp=0.01%포인트) 상승한 0.059%를 각각 기록했다. 

 

스톡스유럽600지수.[그래프=인베스팅닷컴]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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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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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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