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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택배 대표株...‘한진 오르고, 대한통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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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익성 개선되며 우상향 전망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택배 대표 기업인 CJ대한통운과 한진의 주가가 엇걸리고 있다. 한진은 그룹의 지배구조 움직임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CJ대한통운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1분기 실적 전망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중이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한진의 지난 11일 주가(종가 기준)는 4만3600원으로 지난달 11일 대비 11.36%(4450원) 증가했다. 반면, CJ대한통운의 지난 11일 주가(종가 기준)는 16만7500원으로 한달전보다 8.21%(1만5000원) 하락했다.

한진의 주가상승은 투자자달의 한진그룹 지배구조 변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진은 한진그룹의 지주사 격인 한진칼의 자회사로, 한진칼이 22.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의 주요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는 않지만, 한진칼과 함께 한진그룹의 양대 축으로 많은 손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특히 한진은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포함한 조씨 일가와 자사주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이 33.13%나 되는 등 오너 지분이 높은 회사 중 하나다. KCGI가 한진칼에 이어 한진 지분을 매입한 것도 조양호 일가의 높은 지분율과 항공사업 이외 나머지 사업에 관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KCGI는 한진 지분 10.17%를 보유중이다. 

실제 한진의 주가는 고 조 회장이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실패 이후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조양호 회장의 별세소식 이후부터는 그룹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CJ대한통운의 주가는 잠시 주춤하는 모양새다. 1분기(1~3월) 실적이 최저임금 인상과 택배 시설에 대한 안전투자 확대로 비용 부담이 예상보다 커 실적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그간 실적 상승을 짓누르고 있던 낮은 택배비 단가 요인은 지난달부터 재계약을 진행하며 해소되고 있으나, 1분기 실적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늘어나는 비용부담에 비해 운임인상은 이제 막 시작단계”라며 “올해 최저임금 인상과 택배 시설에 대한 안전투자 확대로 각각 연 300억, 2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하반기부터는 두 기업의 실적 향상 요소가 많아지며 주가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현재 CJ대한통운 주가는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는 운임인상 계획을 발표하기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하지만 택배 가격인상 효과와 영업 손익 안정화는 하반기로 갈수록 커지고, 지난해 인수한 CJ건설 역시 이익이 하반기에 몰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진은 행동주의펀드의 지분 신고와 이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으로 지난해 4분기 큰 폭의 주가 상승을 시현했다”며 “앞으로 주가는 전사 이익 증가와 궤를 같이 하며 완만한 상승 추세로 전환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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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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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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