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남교육청, 2019교육전문직원 전형 공고…47명 선발

기사입력 : 2019년04월12일 14:09

최종수정 : 2019년04월12일 14:09

임기제, 지역, 혁신업무 등으로 구분 전형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9교육전문직원 선발 전형 계획’을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형을 통해 전남교육정책을 추진하고 학교지원 업무를 담당할 창의력과 혁신 마인드를 갖춘 역량 있는 교육전문직원 47명(유․초등 19명, 중등 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교육청 [사진=지영봉 기자]

도교육청은 교육패러다임의 변화 요구에 부응하고, 혁신전남교육정책 수행을 위해 일반(교사, 교장·감), 지역(해남, 완도, 진도), 전문(학교혁신 등) 전형으로 구분해 이번 전형을 진행한다.

또 특정 지역의 잦은 인사이동과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연계 등, 협력 강화를 위한 전문성을 갖춘 3년 임기제 장학사 전형이 고려돼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학교혁신업무를 지원할 3년 임기제 장학사 전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역장학사 전형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 수행 능력을 가진 사람을 선발하기 위해 인사이동이 잦은 해남, 완도, 진도 지역으로 한정해 해당 지역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임기제 장학사는 학교혁신 업무의 전문역량을 갖춘 교사를 선발한 뒤 임기 3년 경과 후 임용 직전 직위인 교사로 복귀하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교육정책 문제점 진단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기획 및 문제해결력 평가, 토의·토론을 통한 직무수행역량 평가, 인성 및 교육활동역량평가' 등 단계별 전형을 통해 창의력과 혁신마인드를 갖춘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1차 전형 평판도 조사에서는 동료 교직원들에 대한 모바일 설문 결과 과락 기준(당초 70%에서 80%)을 강화해 학생교육에 최선을 다했거나 또는 동료로부터 인정받는 교원이 선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전문직원 선발은 다양한 분야의 전형을 도입해 학교교육활동에 열정 있는 교원들이 정책 수행의 기회를 갖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