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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각 지원청 별로 ‘지역 학부모 네트워크’ 결성

기사입력 : 2019년04월03일 19:14

최종수정 : 2019년04월03일 19:14

도내 모든 공립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구성

[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의 교육지원청 별로 ‘지역 학부모 네트워크’를 결성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올해 설치된 학교 학부모회의 활성화로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전라남도교육청 장석웅 교육감은, 올해 학부모를 주체로 학교 교육 참여 권리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 공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4월 1일까지 도내 모든 공립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부모회를 구성했다.

무안지역 학부모 네트워크’를 결성위한 자리마련.[사진=전남교육청]

무안교육지원청이 가장 먼저 학교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지역 학부모 네트워크’를 결성, 학교 학부모회의 민주적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2개 시·군별 학부모 네트워크 구성이 완료되면, 도교육청은 4월 중순까지 지역 학부모 네트워크 대표로 구성된 ‘전남 학부모 네트워크’를 조직해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무안 지역 학부모 네트워크 결성식 자리에는 10개 교육지원청 학부모업무 담당자, 학부모컨설턴트, 도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해 2년간 자발 성과 정례화를 통한 지역 학부모 네트워크 안착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학교와 동반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학교와 협력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학부모 네트워크를 통해 학부모회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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