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홍철호 의원 "국토부, 보잉737 결함 알았지만 조치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최근 추락사고가 발생한 미국 보잉사(社)의 항공기 '보잉737'기의 결함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해당 항공기를 도입한 이스타항공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자유한국당,경기김포시을)은 국토교통부와 이스타항공이 보잉사 ‘B737 맥스 8’을 국내에 도입하기 전 추락사고의 원인으로 인정된 'AOA(angle of attack:방음각)센서' 결함을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홍철호 의원이 공개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문건을 보면 국토부는 미국 연방항공청으로부터 "잘못된 AOA센서로 인해 반복적인 기수 하강 현상이 발생해 비행기를 제어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을 통보받았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는 게 홍 의원의 이야기다. 홍 의원이 공개한 국토부 비공개 문건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11일 이스타항공에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AOA센서에 대한 감항성(안전성) 개선을 지시한 바 있다. 반면 이스타항공은 이에 대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지만 국토부는 별다른 조치 없이 ‘B737 맥스 8’ 항공기 두 대를 각각 지난해 12월 19일과 29일 정식 등록했다.

이스타항공 B737-MAX8 기종. [사진=이스타항공]

'AOA센서'는 앞에서 바람이 불어왔을 때 바람과 날개의 각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보잉사는 지난 4일 추락사고와 관련해 조종특성향상시스템(MCAS)과 AOA센서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항공기 날개와 기류 각도를 알려주는 AOA센서가 고장 나 실속 상황이 아닌데도 MCAS가 오작동 돼 강제로 기수(비행기의 앞부분)를 낮춰 추락했다는 것이다.

기체를 뜨게 하는 부양력이 감소되고 공기 저항력)이 증가하는 현상인 실속(失速)은 비행기의 기수가 너무 높이 들려 양력을 잃고 추락하는 것을 말한다. MCAS는 비행기 기체 앞부분이 너무 위쪽으로 향하면 자동으로 기수를 아래쪽으로 내리는 장치다.

홍철호 의원은 “국토부의 비공개 문건에 따르면 국토부가 추락사고의 원인인 AOA센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감항성 개선을 지시하고도 이스타항공으로부터 조치결과에 대해 보고받지 않았다”며 “국회 차원에서 국토부와 이스타항공이 항공안전 대책 수립을 철저히 했는지 명확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