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김철훈 구청장이 9일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물장수 영도구청장 김철훈 살아온 길, 살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이 9일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길어온 길과 영도의 비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영도구]2019.4.9. |
이날 특강에서 폐지·고물을 수집하며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하던 구의원 시절 모습과 변화하는 영도의 미래를 제시해 참여한 노인대학생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철훈 구청장은 "영도와 40년을 함께 해왔으며 영도의 새 역사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면서 "앞으로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1975년 개설돼 지난해까지 총 제42회 2680명을 배출해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 온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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