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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지지도, 광역단체장 부동의 1위 고수

기사입력 : 2019년04월09일 14:40

최종수정 : 2019년04월09일 14:51

전남· 광주시 단체장 간 직무수행 지지도 0.1% 차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달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 리얼미터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9개월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는 9일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 김영록 지사의 긍정평가(지지율)가 58.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 [사진=전라남도 ]

김 지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비율은 한달 전보다 1.5%p(포인트)가 낮아졌지만 여전히 9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라남도는 53.2%로 지난달에 이어 또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전월 대비 3.4%p 오른 58.2%로 2개월 연속 2위를 기록했고, 1위인 김영록 전남지사와의 격차를 0.1%p로 좁혔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3위, 원희룡 제주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등이 뒤를 이었다.

시·도교육감 지지도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46.7%로 2위,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전월대비 5.1%p 오른 46.3%를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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