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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교 상류 수상레저 체험시설 본격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4월09일 14:06

최종수정 : 2019년04월09일 14:06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북평교 상류에 위치한 수상레저 체험시설을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한 수상레저 체험시설은 하천의 생태환경이 잘 보존돼 있는 북평 전천에 차별화된 레저관광 인프라를 구축,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조성됐다.

동해시 북평 전천 상류에 정박돼 있는 수상레저 체험시설 [사진=동해시청]

체험시설은 2인승 투명카누 5대와 투명페달 보트 5대 등 총 10대의 수상레저 기구와 주변의 전천수변공원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자전거 15대를 갖추고 있다.

운영기간은 계절 및 날씨의 영향으로 4월에서 10월까지 운영하며 시설 이용료는 카누는 30분 기준 대당 1만5000원, 페달보트는 2만원이다. 동해시민은 50% 감경된다.

시 관계자는 “전천의 생태환경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수상레저 체험시설의 운영을 시작으로 북평 전천 일원이 레저체험과 힐링 관광이 어우러진 시 대표 명품 관광 코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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