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금성출판사(회장 김낙준)가 ‘2019 코틀러 어워드(2019 Kotler Awards)’에서 푸르넷 공부방의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마케팅 이노베이션(Marketing Innovation)’ 부문을 수상했다.

코틀러 어워드는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혁신적인 시장 성과를 창출한 기업의 성공사례를 발굴하는 글로벌 어워드다.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인도, 러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마케팅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노스웨스턴대학교 캘로그 경영대학원 필립코틀러 석좌교수가 직접 심의에 참여하고, 국내 주요대학 마케팅 전공 교수들이 심사를 담당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진행된다.

5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금성 출판사 관계자가 ‘2019 코틀러 어워드’ 마케팅 이노베이션' 부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금성출판사]

금성출판사는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19 코틀러 어워드 시상식에서 ‘마케팅 이노베이션’ 부문을 수상했다. 금성출판사의 핵심 사업인 푸르넷 공부방은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금성출판사는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시장분석과 기획력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초중생을 위한 전과목 공부방인 푸르넷 공부방은 임신, 출산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교육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또 고객 가치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전사 차원의 체계적인 시행이 뒷받침되며 매년 혁신적인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김성훈 금성출판사 부사장은 “푸르넷 공부방의 시장 선도적 지위와 경쟁사 대비 차별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신, 존경하는 필립 코틀러 교수님과 한국마케팅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면서 “50여년간 교육사업 외길을 걸어온 금성출판사는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를 읽어낸 교육 프로그램과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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