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역 대표 수산물의 국내 소비층 확대를 위해 진해 군항제를 시작으로 4월 각종 축제·행사장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창원시가 4월 각종 축제 및 행사장에서 수산물 소비촉진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수산물 홍보부스.[사진=창원시] 2019.4.8. |
시는 수산물 소비층 확대를 위해 진해 군항제(1~10일), 진동면 광암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6일), 창원진동 미더덕&불꽃낙화축제(12∼14일), 시민의 날 기념 수산물 시식회 및 소비촉진 행사(7월) 등 시민과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행사장에서 생산량 전국 1위를 자랑하는 홍합, 미더덕, 피조개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의 효능, 구입방법 등이 수록되어 있는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관내 수협, 가공업체 생산품도 함께 홍보했다.
2019년 수산물 위판장 건립, 수산물 직매장, 해외박람회, 수산물 국제인증 지원, 청경해 및 경남추천상품(QC)활성화 지원 사업 등 20억원의 사업비로 지역 수산물 경쟁력 제고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해양수산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경남 수산물 공동브랜드 청경해 및 경남추천상품(QC) 지정 업체·품목에 한하여 포장재 및 소규모 가공·위생설비 등을 지원하고 있어 지역 수산물 공동브랜드 상품·업체에 차별화된 지원을 하고 있다.
홍승화 창원시 수산과장은 "창원시 대표 수산물 홍보를 강화해 국내 소비층을 확대하고, 안심하고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수산물 가공·위생설비 지원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