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안산교육지원청 양지고등학교는 5일 상호 협력을 통한 협력과 나눔, 평화와 배려를 실천하는 세계시민 육성을 위해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 양지고등학교는 5일 오전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안산교육지원청]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의 덕목과 인성을 기르고 건전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시민 배우기, 실천하기, 나누기 프로그램을 월드비전과 함께 운영하게 된다.
세계시민 육성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성교육 △세계시민 캠페인 △기아체험 △글로벌 친구 맺기 △나눔 클래스 △아동결연 캠페인 △기아체험 봉사단 운영 △위기청소년 지원 등이다.
심연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시대의 주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을 고유한 권리와 가치를 지닌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다양성에 가치를 부여하며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감력 있는 세계시민이 되어야 한다"면서 "월드비전이 가지고 있는 세계시민 교육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자원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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