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4일 "단양~영월간 국도 건설은 물론 단양호·소백산 리조트 조성 등을 통한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살기좋은 단양'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단양군을 공식 방문해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300여 명의 단양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4일 단양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충북도] |
이 지사는 "국도59호선(단양~영월)·동서6축(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단양호 관광 힐링벨트·소백산 리프레시 리조트 조성, 수상레저관광 인프라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양의 국가지질공원 및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을 통한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올해를 민선7기가 본격 시작되는 해인 동시에 2020년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강호축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큰 꿈을 그려 나가는데 도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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