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박상연 기자 =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가족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연 관광도시 단양군은 수려한 자연 풍광이 곳곳에 펼쳐진데다 부담 없는 입장료로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시설이 다양하다.
단양 도담삼봉 야경.[사진=단양군]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연이어 선정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단양팔경의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다.
명승지외에도 맛객들을 위한 각종 미디어매체를 통해 알려진 맛집들이 관광지 주변과 단양 대표 전통시장인 구경시장도 인기코스다.
최근에 개장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은 현재 전국적으로도 가장 핫한 곳으로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 고수동굴, 천동동굴 등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다양하여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탐방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복잡한 도심을 피해 아늑한 소도시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관광도시 단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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