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애로사항 청취 위해 현장 방문
[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최용덕 시장이 최근 관내 산업단지에 소재한 ㈜딜리와 ㈜세코닉스를 방문, 생산시설을 둘러본 후 현장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천시장이 기업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사진=동두천시] |
이번 방문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국내·외 경기침체 등 기업의 당면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장소통을 통한 기업 애로 및 규제 해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동두천일반산업단지 내 ㈜딜리는 차세대 반도체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IR52 장영실 대통령상과 기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최고의 디지털UV프린터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 상봉암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세코닉스는 세계적으로 인정한 광학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 스마트폰 렌즈, 차량용 카메라, 광학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폴란드에도 해외법인을 두고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최 시장은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인사말을 통해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 '기업과 시민이 모두 만족하는 경제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