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정경두 “조정된 한미연합훈련, 더 강력한 힘 발휘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미 훈련 규모 축소 아니다"
"발전된 무기체계로 과거보다 성과 ↑”
“전력 증강 돼도 주한미군 감축 안 해”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최근 3대 한미연합훈련이 종료된 데 이어 올해 예정된 맥스선더 등 연합훈련도 종료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조정된 한미연합훈련을 통해 과거보다 더 강력한 능력과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한미국방장관 회담 참석 차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가운데 외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연합훈련 관련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말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D.C.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패트릭 샤나한 미국 국방부장관 대행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사진 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앞서 한미 군 당국은 지난달 초 양국 국방장관 간 전화회담을 갖고 키 리졸브 연습, 독수리 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UFG) 등 3대 한미연합훈련의 종료를 결정했다.

대신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조정한 새 한미연합지휘소연습 ‘19-1 동맹연습’이 지난달 4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됐으며, 다른 훈련들도 새로운 형태의 연합연습 및 훈련들로 대체돼 연중 실시될 전망이다.

다만 ‘19-1 동맹연습’의 경우 기간과 방법 등에서 키 리졸브 연습과 차이가 있다. 특히 키 리졸브 연습이 1부와 2부로 나눠 14일가량 진행됐는데, 19-1 동맹 연습은 키 리졸브 연습의 절반 정도인 7일 동안 실시됐다.

최근에는 쌍용 훈련(한미 연합 해병대 상륙훈련), 맥스선더 훈련(한미 대규모 항공훈련), 비질런트에이스 훈련(한미 연합 공중훈련) 등 연내 예정된 다른 한미연합훈련 역시 앞서 종료된 연합훈련들처럼 조정된 방식으로 실시될 것이라는 설이 제기됐다.

이 가운데 쌍용 훈련은 이미 한국군 단독 훈련으로 이달 초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맥스선더 훈련 역시 ‘전투준비태세 점검 훈련’으로 이름을 바꾸고 미군 참가 전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한미 양국 국방장관도 쌍용 훈련, 맥스선더 훈련 등의 조정에 공감했다. 한미 군 당국이 앞서 3대 한미연합훈련 종료를 결정하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한 바 있는데, 이번 결정 역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D.C.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패트릭 샤나한 미국 국방부장관 대행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있다. [사진=국방부]

한미 군 당국은 한미연합훈련 방식이 조정돼도 연합방위태세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정 장관은 “변화된 연합훈련을 통해 오히려 전보다 더 강력한 능력과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미국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연합연습 훈련이 대규모에서 소규모로 줄어들었다고 하는데 연습이나 훈련의 규모가 줄었다기보다는 발전된 무기체계를 이용해서 조정된 방식으로 과거 대비 훨씬 더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연습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어 “한국군은 물론 미군에서 지금 운용하는 무기체계는 훨씬 정밀하고 파괴력도 높다”며 “지휘통제시스템, 전술 데이터링크를 포함해 중‧장거리에 있는 표적을 무력화할 수 있는, ‘sensor to shoot(정밀 타격)’를 할 수 있는 무기체계가 발전돼 있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그러면서 “이런 걸 활용해서 과거보다 효과를 낼 수 있는 훈련과 연습을 하고 있다”며 “연합방위태세는 변함없이, 아니 오히려 더 강력한 능력과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장관은 최근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복구됐고 이 같은 내용을 국가정보원에서도 인정한 것과 관련해 “한미 정보당국 간 (공조 하에)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에서 일부 폐기됐던 시설에 대한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복구되고 있는 부분이 과연 비핵화와 관련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실제 미사일 발사를 하기 위해서인지 지금은 판단이 어렵다”며 “다만 미사일 발사대 움직임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 간에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주한미군 감축설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0월 매티스 전 국방장관과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를 했지만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 얘기한 바가 없다”며 “현재 우리가 발전된 무기체계를 갖는 등 전력증강을 하고 있지만 이것은 우리가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하는 것이고 그렇다고 해서 주한미군 감축은 없다”고 일축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