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 음성품바축제가 오는 5월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과 음성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 음성군은 3일 상황실에서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는 ‘20살 품바! 사랑과 나눔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축제로 개최하기로 했다.

음성품바축제 길놀이 퍼레이드[사진=음성군]

스무 살을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놀go, 보go, 즐기go, 나누go, 먹go’로 5가지의 판을 벌여 관광객들의 신명을 울릴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품바의상 패션쇼, 품바 비빔밥 레시피 경연대회, 20살 커플이벤트, 사랑나눔 릴레이 이벤트는 20주년의 감동을 관광객들과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품바왕들의 귀환, 품바가요제 왕중왕전은 지금까지 시상을 받은 왕들의 경연대회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열림의 날인 22일 첫날에는 9개 읍면 군민들과 함께하는 품바 움막짓기 대회와 봉사대상 시상식, 덕담한마디, 사랑나눔 릴레이 마지막 주자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품바 상설 유료 공연, 시간여행 추억의 거리, 음성군 꽃잔치, 음성군 기업홍보관, 한방건강체험관 등 축제장 곳곳에서 판을 화려하게 펼친다.

사랑의 날인 23일에는 품바왕들의 귀환과 품바 비빔밥 레시피 경연대회가 개최돼 음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희망의 날인 24일에는 글로벌 품바래퍼(힙합) 경연대회를 진행해 축제의 킬러콘텐츠로 기획하고 있어 랩을 사랑하고 힙합을 좋아하는 전국 마니아들이 몰린다.

나눔의 날인 25일에는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 전국에서 20여개 팀이 참여하는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으로 신나는 댄스 페스티벌로 마무리한다.

마지막 날인 26일 상생의 날에는 닫음식 시상 후 대미를 장식할 품바가요제 왕중왕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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