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아론 램지.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추가골을 터트린 라카제트.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런던 영국=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스날이 기성용의 소속팀 뉴캐슬을 꺾고 프리미어리그 3위로 뛰어 올랐다.
아스날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뉴캐슬과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골득실에서 밀렸던 토트넘(승점61)을 제치고 승점63으로 리그 3위로 뛰어 올랐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5위 맨유에 골득실에 앞선 4위다. 6위 첼시도 승점60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2일 현재 리그3위 아스날과 6위 첼시와의 승점차는 3점에 불과하다.
라카제트, 이워비, 외질을 쓰리톱으로 내세운 아스날은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13분 소크라테스의 반칙으로 램지의 골이 무효로 선언된 아스날은 전반3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램지가 수비수를 맞고 흘러 나온 골을 재차 슈팅,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들어 뉴캐슬은 후반 22분 헤이든 대신 기성용을 투입했다. 하지만 아스날은 후반38분 라카제트의 추가골로 완승을 거뒀다.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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