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 도시재생대학 2기 수료식이 28일 장수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건설교통과 김기완 과장과 주민리더 23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장수군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주도형 재생사업 발굴과 도시재생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달 20일 개강해 주1회 6주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군 도심쇠퇴 문제 진단, 잠재자원 발굴, 장수읍 활성화 예정지역 현장 조사, 분석 등의 심화 교육을 통해 23명의 주민리더를 양성했다.
장수군 도시재생대학 2기 수료식 모습 [사진=장수군청] |
특히 실제 재생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들이 발굴한 지역 자원 활용 아이디어를 통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팀별 토론 등을 진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서병선 센터장은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 많은 우리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3기 도시재생대학은 보다 체계적이고 현장 중심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도시재생을 통해 우리 군민들이 바라는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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