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하이트진로가 청정라거 테라의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21일 첫 출고한 청정라거-테라의 광고 본편을 공개하고 테라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고캠페인은 '이 맛이 청정라거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정맥아 편과 리얼탄산 편으로 제작됐다. 이날부터 지상파TV, 케이블TV, IPTV, 디지털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프리런칭 광고를 통해 청정라거 시대 개막을 선언하고 테라를 출시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만큼, 이번 본편 광고에서는 테라 만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존 맥주와의 차별점을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두 편의 광고 후반부에 토네이도처럼 휘몰아치는 맥주가 테라 병의 패턴으로 전환되는 상징적인 장면을 배치해 극도로 청량하고 거품까지 조밀한 청정 라거의 맛을 감각적으로 잘 구현했다는 평이다.
또 청정라거-테라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 배우 공유는 제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며, 테라의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초미세먼지 시대, 인공을 거부하고 청정, 천연, 자연을 지향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테라 만의 특성을 2편의 광고 캠페인으로 제작했다”며, "호주 골든트라이앵글 청정맥아 100%, 강력한 리얼탄산 100% 등 2가지 강력한 강점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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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라거 테라 광고(리얼탄산 편). [사진=하이트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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