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g 세탁기에 이어 20kg 선 봬
대유위니아 세탁기 중 최대 용량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대유위니아가 자사 세탁기 라인업 중 최대 용량인 ‘위니아 20kg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형 위니아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 20kg [사진=대유위니아] |
‘위니아 20kg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는 이불과 침대 스프레드와 같이 부피가 크고 무거운 세탁물도 한 번에 거뜬히 세탁할 수 있다. 대용량 세탁을 위해 ‘마이크로 버블’ 기술과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마이크로 버블은 직경 0.05mm 이하의 초미세 공기방울이다. 마이크로 버블 코스로 세탁시 잔류세제 걱정 없이 섬세하면서 강력한 세탁이 가능하다는 게 대유위니아의 설명이다. 마이크로 버블은 별도로 부착된 발생장치가 만들어내며 옷감 구석구석에 침투해 이물질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헹굼 시 이물질 및 잔여세제를 말끔히 제거한다.
이 밖에 버블 통세척 기능을 지원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 위탁한 연구 결과 통세척으로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페렴균을 99%까지 살균했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작년에 17kg 세탁기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상품 라인업을 완성할 20kg까지 선보이게 됐다”며 “세정력을 더욱 높일 마이크로 버블 기술과 위니아 자부심이 담긴 모터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