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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벤츠, ’더 뉴A클래스‘ 등 아시아 프리미어 3종 공개

기사입력 : 2019년03월28일 08:00

최종수정 : 2019년03월28일 08:00

3종의 아시안 프리미어·8종의 코리안 프리미어 등 신차 공개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 3종의 아시아 프리미어와 8종의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을 공개한다.

벤츠코리아는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미디어데이’에서 더 뉴 A-클래스 세단, 더 뉴 CLA를 비롯한 3종의 아시안 프리미어 모델과 더 뉴 G-클래스, 더 뉴 GLE, 새로운 메르세데스-AMG 53 2종 등을 포함한 8종의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을 선보였다.

벤츠코리아가 29일부터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 신차 11종을 공개한다.[사진=벤츠코리아]

A클래스 세단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차량 내 정보나 오락거리를 제공하는 장비)인 ‘MBUX’와 향상된 커넥티드카 기술인 ‘메르세데스 미’를 장착했다.

사용자들이 차량 안에서 보다 편안함을 느끼고 더 많은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MBUX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학습능력을 바탕으로 사용자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차량과 운전자, 탑승객 사이의 정서적 연결을 형성하기도 한다.

MBUX의 강점 중 하나는 터치로 작동하는 고화질 와이드 스크린 콕핏(계기판)이다.

차량 내부에 앉아 “헤이 메르세데스” 혹은 “안녕 벤츠”라고 부르면 활성화되는 지능형 음성인식 컨트롤 시스템도 있다. 벤츠는 자연스러운 한국어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안녕 벤츠, 내일 일산에서 우산이 필요할까?”라고 질문하면 날씨 정보를 알려주는 수준에 다다랐다.

벤츠의 최고급 세단 S클래스에 적용된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최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벤츠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E 3세대 모델도 서울모터쇼에 선보인다.

아시아 첫 공개다. 새 GLE는 벤츠의 새 엔진이 장착돼 주행성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휠베이스(앞뒤 바퀴축 사이 간격)는 이전 모델보다 80㎜ 길어져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대시보드는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으로 디자인됐다. 이 차량에는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이전 모델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능이 강화됐다. 벤츠 최고 수준의 지능형 드라이빙 기술이 탑재됐다.

벤츠코리아는 또 벤츠 최초의 순수전기차 EQC도 전시한다. EQC는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300㎾의 출력을 낸다. 시속 100㎞까지 5.1초 만에 도달한다. 한 번 충전으로 450㎞(NEDC 기준) 넘게 주행할 수 있다. 급속 충전하면 약 40분 내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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