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장관 재산, 2424만원 증가해
재산 9억8913만원 …아파트·예금가액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재산이 2400만원 늘어난 9억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 정기재산변동사항’ 관보에 따르면 김영춘 장관 재산은 2424만원 증가한 9억8913만원을 신고했다.
김 장관은 서울 광장동 소재 아파트를 보유 중이다. 부산 범전동 소재 사무실과 서울 마포구 소재 오피스텔은 임차권을 보유하고 있다.
광장동 아파트의 가액은 3800만원 증가한 9억1400만원이다. 본인 예금은 2007만8000원 늘어난 1억7603만3000원을 가지고 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뉴스핌 DB] |
김양수 해수부 차관은 1억5589만원 늘어난 16억705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이촌동 소재 아파트의 가액이 9000만원 증가했다. 세종시 아파트의 가액 역시 3100만원 올랐다.
박준영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의 재산은 2081만원이다.
최준욱 해수부 해양정책실장과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의 재산은 각각 6억2378만원, 1억1506만원이다. 박준권 중앙해양안전심판 원장은 10억4288만9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해수부 유관기관 중 퇴임한 김임권 전 수협중앙회장의 재산이 45억8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과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은 각각 12억8155만8000원, 23억2253만2000원이었다.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과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각각 9억2834만원, 9억6307만2000원을 신고했다.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 원장은 22억2715만3000원을,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은 11억5388만2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항만공사의 경우는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가장 많은 28억150만5000원을 보유했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각각 10억7189만4000원, 17억9674만5000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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