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생활안전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CCTV설치 사업비 4억4000만원을 확보해 투입할 계획으로 보은경찰서에서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한 우범 지역과 주민과 범죄자의 주요 이동 동선이 되는 국도, 지방도 등의 교차로 등 5개소에 신규 CCTV를 설치한다. 기존에 설치돼 해상도가 낮은 13개소의 노후 CCTV도 6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보은군이 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 [사진=보은군] |
군은 이번에 설치되는 CCTV를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관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영상정보를 확보해 범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CCTV 확대설치사업이 군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2017년 5월 31일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했으며 현재 12명의 모니터링 요원들이 24시간 주민방범용 및 차량번호인식용, 어린이보호구역, 재난재해 감시와 주정차 등 총 530여 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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