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올해 13회를 맞는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에서 전국 380여 기관 중 공공서비스 환경분야 '2019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대부분이 도서 지역으로 구성돼 있어 생활 하수구 막힘이 발생하면 설비업체가 현장에 없어 세척 작업을 바로 처리할 수 없으며, 비용 발생도 과다하게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신안군청사 [사진=신안군] |
군은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하수배관 세척장비를 구입하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CCTV 장비를 활용, 하수배관의 막힘 및 역류 발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원인 규명 등 하수도(배수설비) 유지관리 요령 교육을 병행 실시해 군민들의 사회 전반에 대한 생활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정책을 통해 하수배출 관련 고충을 신속히 처리하여 섬 생활에 따른 불편해소와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생활밀착형 정책을 개발하여 주민 만족도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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