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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증도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3월25일 15:42

최종수정 : 2019년03월25일 15:42

[신안=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슬로시티 증도에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며 매월 1명에게 황금돼지 1돈을 증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신안 증도면에서 발견된 700여 년 전 보물들을 찾아 8개 숨은 명소를 관광한다는 컨셉으로 ‘보물찾기 호핑투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제1코스 태평염전을 시작으로 화도 노두길, 슬로시티센터, 우전해변, 한반도 해송숲, 짱뚱어해변, 짱뚱어다리, 해저유물발굴기념비 총8개 지역에 설치된 스탬프함에 배치된 체험북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다.

노울이 아름다운 신안 증도 짱뚱어다리 [사진=조준성 기자]

매월 초 전월 완주 신청자들을 무작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하는데, 참여자의 10%에게는 신안군 특산품을 그중 1인에게는 ‘황금돼지 1돈(3.75g, 30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스탬프 8개를 찍고, 본인이 나오게 인증샷 8장을 찍어 SNS에 올린 후 ‘신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게시판에 완주 인증신청을 하면 된다.

호핑투어 첫 추첨발표는 5월 첫 주에 진행되며 연중(4월~10월) 참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증도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관광 상품 제작에 힘쓰겠다”며 “올 한해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를 준비 중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증도는 염전‧갯벌과 더불어 이국적인 해변을 자랑하며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돼 매년 8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신안군의 대표 관광지다. 

js34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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