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3개 시군 연계 여행상품 개발
[무안=뉴스핌] 조준성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1~22일 1박2일 일정으로 무안, 목포, 신안 서남권 3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이를 연계한 신규 여행상품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 국내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는 무안황토갯벌랜드, 목포 근대역사거리, 갓바위, 천사대교 인근 천사섬 분재공원, 무안 분청사기명장전시관 도예체험, 신안 요트체험 등 서남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무안군·목포시·신안군, 공동 국내여행사 팸투어 [사진=무안군] |
이번 팸투어는 서남권 관광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3개 시·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관광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3개 시·군은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4월 5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리는 공동 관광설명회와 관광박람회 참석 및 관광안내지도 제작 등을 통해 공동 관광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여행사 관계자는 “최근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올해 천사대교 개통과 목포 해상케이블카 오픈 등으로 관광업계에서도 서남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매우 커지고 있어 이번 팸투어를 통해 서남권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 좋은 상품개발과 연결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js34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