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다음달 10일까지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마을단위 소규모 LPG배관망 사업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배관망 지원사업은 도시가스 공급 취약 지역 중 설치비용이 많이 들어 현실적으로 배관을 통한 가스 공급이 곤란한 지역에 소형저장탱크와 가스 배관 및 보일러 등의 설치를 지원해 도시가스와 비슷한 에너지혜택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 |
시 관계자는 “마을단위 소형LPG 소형저장탱크사업을 신청하는 마을이 ‘에너지자립마을사업’(마을단위 태양광지원사업)을 같이 신청할 경우에는 경기도에 에너지자립마을사업 대상으로 우선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8개 마을에 이 사업을 지원해 약480여 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동에 지원 신청을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창조경제과 에너지팀(031-678-2441, 678-244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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