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7개소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새 학기 준비를 위한 7000만원 상당의 학용품 키트 850박스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원봉사자(110여 명)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학용품 키트는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연필깎이, 연필세트, 목색연필, 필통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직접 제작한 학용품 키트 850박스 전달식. [사진=포스코 광양제철소] |
광양제철소 김정수 행정부소장은 “학용품 키트가 미래 세대 꿈나무 아이들에게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라나는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지역의 아동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복지재단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은 지난해에도 7500만원에 달하는 930박스의 학용품 키트를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등 아동생활시설에 후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