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각 부서별로 추진되는 청년정책사업의 통합 지원체제 구축을 통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인다.
청주시는 25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부서 간 소통과 협력으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청년지원사업 추진부서 협업회의를 진행했다.
청주시는 25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부서 간 소통과 협력으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청년지원사업 추진부서 협업회의를 진행했다.[사진=청주시] |
청년사업 추진부서 협업회의는 청년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상생협력담당관을 비롯한 8개 부서 간 사업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 청년정책 발전과 효율적인 청년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1분기 부서별 사업 추진현황과 2분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상생협력담당관 종합 청년지원공간 ‘청년뜨락 5959’ 5월 9일 개소 소식과, 일자리지원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정장을 대여해주는 ‘청년 희망날개 지원사업’ 홍보 요청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협업회의는 매 분기마다 개최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지원사업 발굴과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각종 청년정책사업을 통합적으로 청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협업회의를 통해 그 동안 부서별로 추진되던 청년사업을 함께 고민할 자리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부서 간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청년정책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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