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안성평생학습대학 1회차 강연으로 심형래 영화감독을 초청해 ‘웃음이 건강이다’라는 주제로 유머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심형래 감독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수많은 경험들을 토대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유머와 긍정적인 마인드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힘에 대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강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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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심형래 감독 초청 안성평생학습대학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청] |
심형래 감독은 지난 1982년 연예계로 데뷔해 1988년 KBS코미디 연기대상 수상 등 코미디언으로 활동을 하다가 1993년 영화감독으로 전환해 21세기 신지식인 1호라는 닉네임 등을 얻어 더욱 명성을 날렸다.
시 관계자는 “안성평생학습대학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국내 유명 석학 등의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열린 교육의 장으로써 자리 잡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네 번째 주 화요일에 안성지역 우수 강사 및 사회 저명인사나 석학 등을 강사로 초청해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