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태풍·호우 등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방자재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15개 읍·면·동에서 보관·관리중인 마대, 보온덮개, 톤백, 재난안전선등의 수방자재 및 장비(양수기등) 등이다.
경기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오는 29일까지 태풍·호우 등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방자재 관리실태를 점검중이다.[사진=안성시청] |
보관창고 정돈상태와 즉시 반출 가능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현황, 장비 정상작동 여부 등 응급복구와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수방자재 관리현황을 파악한다.
현재 각 읍·면·동 재난 담당자가 대장 일치여부, 정상사용 여부 등 1차 점검을 마쳤으며 안전총괄과 예방복구지원팀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의 2차 현지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관리실태 점검결과 시정 가능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주요 자재별 부족분과 필요물량을 파악해 읍·면·동에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유승덕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수방자재 일제정비와 관리실태 점검으로 시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