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 권익현군수가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1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변산면 궁항 마리나항 시설 조성사업 등 10건의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권군수는 이날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을 잇따라 방문해 궁항마리나시설 조성사업, 보안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하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등 10건을 건의하고 2020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맨 오른쪽)는 21일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부안군 관련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배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사진=부안군청] |
권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보안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과 하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계화 간척농촌다움 복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해양수산부에 격포항(국가어항) 확장개발과 위도 치도마을 마을단위 특화개발 사업, 진서 마을단위 특화개발 사업, 궁항 마리나시설 조성사업,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환경부에 하수관로 정비사업(지서2단계, 동진2단계, 줄포3단계)과 농어촌 마을하수도 사업(모항, 파장금) 등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배정의 당위성을 집중 피력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국가예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가예산 확보에 집중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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