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최근 청렴도 향상을 전담하는 ‘해피한청렴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의정부시의 해피한청렴단 내부교육 장면 [사진=의정부시] |
2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피한청렴단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행정, 사회복지, 시설, 세무 및 소수 직렬인 녹지, 사서, 공업, 간호직렬을 포함해 6급 팀장급 4명과 7~9급 주무관 32명 등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9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청렴단 구성원 소개, 활동, 지원계획 안내, 팀별 팀명칭 선정 등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청렴단 전원이 청렴 선언문을 낭독함으로써 의정부시의 자율적인 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길잡이로서의 확고한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청렴단은 4월부터 내부청렴도 주요 하위평가를 받은 예산집행과 인사, 갑질근절 등 청렴도 저하 행태에 대해 자율적인 토론 분위기를 조성해 그동안 취약했던 내부청렴도 향상 방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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