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유비케어 '유팜', 약국용 멀티패드 '카운터스탠드'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7월03일 09:10

최종수정 : 2024년07월03일 09:11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가 약국용 멀티패드인 '카운터스탠드(Counter Stand)'를 신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카운터스탠드'는 결제 솔루션 공급 업체인 토스플레이스(toss pla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약사와 환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복약지도나 계산업무를 하는 약국 카운터에서 사용하는 멀티패드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비케어, '유팜' 약국용 멀티패드 카운터스탠드 [사진=유비케어] 2024.07.03 sykim@newspim.com

세부적으로 기존에 약사만 확인 가능했던 조제, 일반의약품, 할인 등 모든 결제 내역을 약사와 환자 모두 실시간 양방향으로 확인 가능하며, 모든 간편결제(애플페이·삼성페이·토스 등) 수단을 지원한다. 또한 7인치 크기의 풀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약국 정보를 담는 홍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유비케어가 약사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약사와 환자 모두 제품의 상세 결제내역 확인 기능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사는 디스플레이 내 배경화면 설정 기능 또한 다양한 약국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결제시장의 변화에 따라 약사와 환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스마트 결제 장비를 출시했다"며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운터스탠드' 문의는 '유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7월 7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부산약사 학술제에서 처음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제품 체험기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